연우, 장을 열다.


홈페이지 제작 팁 


1. 원페이지 작성할 때에는 엄마창이 되는 원페이지가 있고, 그 안에 iframe 요소로 독립적인 영역을 불러오게 한다.

iframe영역에서는 겟으로 어떤 파라메터 값을 던져도 엄마창이 되는 원페이지 이내에서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괜히 엉뚱히 원페이지 내에서 겟으로 던지기 어려움으로 인해서 에이작스로 코드를 지저분히 만들지 말라! 




그누보드를 이용한 사람이라면  그누보드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능 중에서 게시글 복사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유용합니다만  첨부 파일이 있을 때에는 에러가 뜹니다. 

 

원본의 게시글에 데이타 베이스를 복사하여 새롭게 하나의 로우를 생성하는 것은 좋으나, 소스 파일에서 첨부 파일을 복사해 갈때, 기존의 명칭과 동일하게 복사를 하므로 같은 bo_table을 사용한다면 ! 에러가 뜹니다. 


예를 들자면 기존 글에 aaaa.jpg 라는 파일이 있었고, 그를 복사한다면 똑같이 데이터 베이스가 생성되며 그와 동시에 소스 파일 (파일질라에 들어가 www/data/file/bo_table) 로 보면 aaaa.jpg가 이미 같은 경로에 존재하므로, aaaa-1.jpg 로 파일을 생성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파일명을 복사를 하든 이동을 하든 ! 무조건 파일첨부 되는 파일명을 바꾸어 같은 사진 및 파일이어도 서로 다른 파일로 인식하게 하는 것입니다. 




www/bbs/move_update.php 에서 

105 라인 에서 "// 코멘트가 아니라면 if(){ ~~~~ }" 내용을 아래로 수정  끝! 


// 코멘트가 아니라면
            if (!$row2['wr_is_comment'])
            {
                $save_parent = $insert_id;

                $sql3 = " select * from {$g5['board_file_table']} where bo_table = '$bo_table' and wr_id = '{$row2['wr_id']}' order by bf_no ";
                $result3 = sql_query($sql3);
                for ($k=0; $row3 = sql_fetch_array($result3); $k++)
                {
                    if ($row3['bf_file'])
                    {

$chars_array = array_merge(range(0,9), range('a','z'), range('A','Z'));

shuffle($chars_array);
$shuffle = implode('', $chars_array);
$filename = @substr($row3['bf_file'],(strlen($row3[bf_file])-10), strlen($row3[bf_file]));


// 첨부파일 첨부시 첨부파일명에 공백이 포함되어 있으면 일부 PC에서 보이지 않거나 다운로드 되지 않는 현상이 있습니다. (길상여의 님 090925)
$tmp_bf_file = abs(ip2long($_SERVER['REMOTE_ADDR'])).'_'.substr($shuffle,0,8).'_'.str_replace('%', '', urlencode(str_replace(' ', '_', $filename)));
                        // 원본파일을 복사하고 퍼미션을 변경
                        @copy($src_dir.'/'.$row3['bf_file'], $dst_dir.'/'.$tmp_bf_file);
                        @chmod($dst_dir/$row3['bf_file'], G5_FILE_PERMISSION);
                    }

                    $sql = " insert into {$g5['board_file_table']}
                                set bo_table = '$move_bo_table',
                                     wr_id = '$insert_id',
                                     bf_no = '{$row3['bf_no']}',
                                     bf_source = '".addslashes($row3['bf_source'])."',
                                     bf_file = '{$tmp_bf_file}',
                                     bf_download = '{$row3['bf_download']}',
                                     bf_content = '".addslashes($row3['bf_content'])."',
                                     bf_filesize = '{$row3['bf_filesize']}',
                                     bf_width = '{$row3['bf_width']}',
                                     bf_height = '{$row3['bf_height']}',
                                     bf_type = '{$row3['bf_type']}',
                                     bf_datetime = '{$row3['bf_datetime']}' ";
                    sql_query($sql);

                    if ($sw == 'move' && $row3['bf_file'])
                        $save[$cnt]['bf_file'][$k] = $src_dir.'/'.$row3['bf_file'];
                }

                $count_write++;

                if ($sw == 'move' && $i == 0)
                {
                    // 스크랩 이동
                    sql_query(" update {$g5['scrap_table']} set bo_table = '$move_bo_table', wr_id = '$save_parent' where bo_table = '$bo_table' and wr_id = '{$row2['wr_id']}' ");

                    // 최신글 이동
                    sql_query(" update {$g5['board_new_table']} set bo_table = '$move_bo_table', wr_id = '$save_parent', wr_parent = '$save_parent' where bo_table = '$bo_table' and wr_id = '{$row2['wr_id']}' ");

                    // 추천데이터 이동
                    sql_query(" update {$g5['board_good_table']} set bo_table = '$move_bo_table', wr_id = '$save_parent' where bo_table = '$bo_table' and wr_id = '{$row2['wr_id']}' ");
                }
            }



bold체로 되어 있는 부분이 복사할때 서로 다른 것으로 만들어 준다. 
그 후  생성된 tmp_bf_file을 소스 파일에도 카피 해주고, 데이타 베이스도 업데이트 해준다~ 
끝! 





* 채움늘 - 늘 부족한 점 없도록 채워나가라

윤동주 시인을 처음 알게 된건, 언어 영역 공부 중 그것도 문학을 너무 좋아하지 않던 고등학교 2학년때였다. 문원각의 책을 사서, 시를 이해할 수 없으니 외워버렸던 기억이 난다. 그러고 싶지 않았다. 문학은 예술이지, 학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지성의 마음으로 보는 것보다는 감성의 마음으로 들여다 보는 것이 마땅하다 생각했기에 시험지에서 만나 본 시들은 죄다 불편하고 언짢았다. 그러다 들어온 문학은 이상과 윤동주의 쉽게 씌어진 시 였다. 


쉽게 씌어진 시는, 그 시를 쓴 남자의 고통이 또 미약함의 반성이, 또 조선의 나라의 지성인이란 부끄러움이 한대 담겨 있었다. 솔직했다. 왜인지 소주 한잔 권해주고, 괜찮다면 함께 산보를 하며 조용히 시를 읊조리고 싶었다. 그런 그의 생애를 그린 영화를 봤다. 

동주, 그는 만주 벌판에 북간도에서 태어나 - 문학을 열망하던 소년이었다. 고종 사촌 형인 송몽규와 한 동네에 살며, 빼어난 형과 함께 공부하고 문학과 혁명, 국가를 되찾고자 염원하는 진짜 '소년'이 있었다. 


문학으로 삶과 세상, 또 정세를 알고 표현하는 소년들이 거기에 있었다. 극중 선생님이 물었다, 국가가 있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 송몽규는 말한다. 국토와 국민과 주권입니다. 선생은 다시 말한다. 우리는 지금 주권이 없는데, 사상의 이상향과 체제의 분기가 있을 수가 있는가! 


가슴이 쩌렁쩌렁했다. 주권이 없는 시대, 주권을 박탈 당해 국토를 버리고 떠난 국민. 공부와 출세를 하려면, 반드시 창시개명을 해야하고, 총과 활을 피해 공부하려면 일본으로 유학을 가야만 했던 그때였다. 


그때 동주는 아마 주권도 국토도 자신과 자신의 형제를 지켜줄 국민도 없었을 것이다. 그는 그래서 끔직하고 삭막한 그 곳에서 되려 현실을 직시할 날카롭고, 적극적인 노래보다는 우회적이며 절망적인 시대상을 다른 반전의 형언과 탁월한 문학적 천재성으로 짓고 노래했을지도 모른다. 


영화를 마치고,

신사 브로드 웨이 극장을 나와,  나는 담배를 피곤 달리는 외제차들과 편의점보다 많은 성형외과 간판을 보았다. 우리보다 더 젊고 곱던 나이에 청춘을, 열정을 뺴앗긴 그들이 원하던 그 조국이 맞는 걸까 - 매일 맞이하는 지금은 그들이 일구고자했던 '내일'이었을까,


그 마음을 알지 못하지만, 현시대를 사는 우리도 언젠간 묻혀 지나가게 될 것이다. 삼십년, 육십년이 지나 우리는 동주 만큼 송명규 만큼 뜨거운 청춘이 되진 못하였더라도, 부끄럽지 않은 청춘이길 바란다.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 

시가 이렇게 쉽게 씌어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육첩방은 남의 나라 

창 밖에 밤비가 속살거리는데,


등불을 밝혀 어둠을 조곰 내몰고,

시대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는 최후의 나,


나는 나에게 적은 손을 내밀어 

눈물과 위안으로 잡는 최초의 악수.


 - 쉽게 씌어진 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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